프로그램효사랑환우봄나들이 >>> 5월 3일(목)

5월 3일 효사랑 환우분들을 모시고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총57명의 환우분들과 동물원에 갈 예정이었으나 우천관계로 술박물관으로 장소가 변경됐다.

각 병동의 직원들, 보호자, 간호학과 실습생, 직원들이 함께 동행한 환우나들이는 매년 총 2회로 봄, 가을에 진행된다.

술박물관에 도착하자마자 언제 그랬냐는듯이 비가 그치고 날이 밝아졌다.

한층 좋아진 기분으로 박물관을 돌아봤는데 중간중간 재밌는 포토존도 많고 볼거리가 많아서 시간이 금방갔다.

볼거리로 눈을 즐겁게 해드리고 두번째로 병원 영양과에서 준비해주신 푸짐한 간식으로 입을 즐겁게 해드렸다.

"오랜만에 바깥바람을 쐬니 기분이 너무 좋아~최고~!!!"라고 해주시는 환우분들을 보니 뿌듯했고

가슴한켠이 따뜻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