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사랑가족요양병원은 경영에 있어서 교육과 문화를 중요시하고 있다.

더욱이 요양병원 특성상 말기환자에게 질 높은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교육이 꼭 필요하다.

이에, 2024년도 제15회 전직원 호스피스 전문교육을 6월24일(월) 진행했다.

효사랑가족요양병원에 근무하는 직원이라면 호스피스 교육을 통해서 말기 환자를 위한 증상조절 방법,

생애말기 돌봄을 위한 의사소통, 임종준비교육 및 돌봄 등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심도있게 배워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올해는 전북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정여정 팀장이 "호스피스완화의료 임종돌봄"이라는 주제로

90분 강의을 해주시면서 실무적인 부분을 좀 더 강조하면서

실질적으로 임종환우를 돌보는 과정에 있어서 임종 증상과 돌봄의 경험, 노하우를 강의해주셨다.

아울러, 해마다 "죽음의 이해와 입관체험" 이라는 주제로 강의해주시는 전북하나센터 이상빈 센터장은 

죽음을 통해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알려주시면서

간접적인 입관체험과 유언장 쓰기는 참여하는 직원들로 하여금 마음에 울림을 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도 했다.

죽음을 마주하는 순간 아무 말없이 손을 잡아 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되는

임종 돌봄은 존엄한 죽음을 위해서 꼭 칠요하고 우리는 소명을 다해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