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여름의 기운이 느껴지는 6월 14일 금요일 오후3시 8층 문화공연장은 더욱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온다라예술단에서 이 여름 환우분들 건강하고 즐겁게 나실 수 있도록 

알찬 구성으로 공연을 해주러 오셨다.

공연 시작 전부터 신나는 음악소리에 환우분들께서는 앞자리부터

가득 채워 앉아주셨고, 기대감에 반짝이는 눈으로 무대를 바라보고 계셨다.

온다라예술단 단장님의 설장고 장단으로 힘차게 오프닝을 시작했고

한마음 예순단의 바라만 봐도 고운 부채춤, 꼭 선녀 3분이 내려오셔서

사뿐사뿐 춤을 추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 다음으로는 가수분께서 환우분들이 좋아하시는 가요를 열창해주시고, 더위가 싹 날아가게

만들 것만 같은 고고장구팀의 심장까지 두근거리는 장구공연까지

눈과 귀가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한껏 달아올랐던 분위기를 조금은 차분하게 해주는 마지막 무대로는 경기민요 한마당으로 마무리했다.

신나는 공연이 끝나 아쉬운 마음을 담아 온다라예술단원분들과 환우분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남기고,

다음에 만날 날을 기약하며 감사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