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는 고려시대 이전부터 재배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식물로 혈관건강과 원기회복 및 노화방지 소화기능 강화 등 

여러모로 몸에 좋아서 요맘때 먹으면 보약보다 낫다.

따라서, 영양과에서는 4월달에 찾아가는 윤식당 운영 "오징어 부추전"을 환우분들을 위해 2회기에

걸쳐서 7병동과 9병동에서 진행하였다.

부추부침개 반죽을 바삭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부침가루와 물의 양을 적절하게 맞춰야 하는데,

너무도 완벽한 황금레시피로 만들어진 반족에

오징어가 듬뿍 들어있는 부추전을 직원 봉사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기름에 맛있게 구워서 음료수와 함께 환우분들에게 대접하였다.

"밥도 맛있는데, 여기 와서 직접 구워주니까 따끈하고 더 맛있는거 같어~"라고 말씀하시며 전 한 장을 금세 다 드시고 한 장 

더 달라고 하시며, 오랜만에 병동 로비에 맛있는 냄새와 행복한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찾아가는 윤식당은 의료사회사업실과 영양과가 연계하여 격 달로 진행되고 있으며,

계절에 맞는 제철음식을 직접 만들어서 환우분들에게 나눠드리는 프로그램이다.

6월달 윤식당은 또 어떤 맛있는 음식으로 기쁨을 드릴지 고민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