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오후3시 8층공연장에서는 전주 온다라예술단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매번 공연장에 오실 때마다 환우분들의 얼굴에서 설렘이 느껴지고 시작 전부터 흥이 느껴져서 문화공연은 언제나 대환영이다.

공연의 시작은 전국트로트 가수협회 전북지회장이신 김상준 회장님께서 유쾌한 입담과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문을 열어주셨다.

이어서 공연 전날까지 밤새 연습하셨다는 온다라 예술단 김평호 대표님의 '설장구'는 큰 무대를 혼자서도 꽉

채워주신다는 느낌이 들만큼 눈과 귀가 신명나는 장단으로 흥이 났다.

그리고 언제봐도 아름다운 우리나라 전통춤 부채춤, 이쯤에서 빠질 수 없는 가요한마당까지 이어졌다.

공연 중간에 열심히 박수치시고 함께 노래 부르시는 환우분들의 당 충전을 위해서

달달한 롤케익과 파인애플주스 간식을 나눠드렸다.

이후 더 흥을 돋우며 퓨전난타, 경기민요, 고고장구팀의 파워풀한 공연들까지 쭉 이어졌다.

공연이 끝난 후 아쉬운 마음에 공연팀과 다함께 단체사진 촬영도 하고, 감사 인사를 하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