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이벤트"봉숭아물들이기 & 미숫가루나눔"

효사랑 | 2022.08.25 11:54 | 조회 124




복날이란 무더운 날 하루 정도는 보신 음식을 먹으며 더위를 피하라는 뜻이 담겨있다.
그 중 말복은 삼복(三伏) 가운데 마지막에 드는 복날이기에 효사랑가족요양병원에서는
특별히 환우분들을 위해 "봉숭아물들이기 & 미숫가루 나눔" 이벤트를 준비했다.
어렸을 적 집 앞에 핀 봉숭아꽃과 잎을 따서 콩콩 찢어 손톱 위에 올린 후 비닐로 감싸
실로 묶어 하룻밤 지나고 나면 다음날 아침에 손톱에 붉게 물든 봉숭아물이 들여진 모습을 보며
그 해 첫 눈 올때까지 손톱에 봉숭아물이 남아있으면 첫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말을 회상해보며 봉숭아물들이기를 했다.
요즘에는 봉숭아분말 가루에 물을 타서 손톱위에 올려두면 10분만에 예쁜 봉숭아물이 드는데
환우분들께서는 "참 곱고 예뻐~~요즘은 좋은 세상이여~~"라고 말씀하시며 신기해하시기도 했다.
봉숭아물이 들여질 동안 영양과에서 준비해주신 고소하고 달달한 미숫가루를 나눠드리며
이번 여름도 건강하게 잘 지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렸다.
빨갛게 물든 손톱을 보시고 아이처럼 기뻐하시는 모습에 사회사업실에서는
더 많은 프로그램으로 환우분들께 웃음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